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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映画DVD)知ってる女/아는 여자
監督 : 장진(チャン・ジン) 出演(俳優) : 정재영(チョン・ジェヨン), 이나영(イ・ナヨン) ジャンル : ドラマ 上映時間(分) : 107分
[詳細情報] 画面割合 : Anamorphic Widescreen 2.35:1 オーディオ : Dolby Digital 5.1 地域コード : 3(Asia ETC) ダビング : 韓国語 字幕 : 英語,韓国語
[특이정보] Disc 1 - Commentary with 장진 감독, 정재영, 이나영
Disc 2 - 삼無, 삼有 : 메이킹 필름 - '그'와 그가 '아는여자' : 정재영, 이나영 인터뷰, 장진 감독 진행 - '혈통깊은 전봇대':영화 속 영화 - 음악 이야기 : 음악감독 인터뷰 & OST 해설 - 예고편 - 키노드라마 : '아는여자' 개봉 이벤트로 열린 퍼포먼스 영상 - '사랑'에 관한 수다 : '사랑'에 관한 인터뷰 다큐 - DI 제작과정 : 디지탈 색보정에 관한 인터뷰 - 뮤직 비디오 - 스틸갤러리
- 발칙한 상상력의 소유자 '장진' 감독 작품, '웃어보자 코미디, 느껴보자 사랑!' - 장진 감독/이나영/정재영의 본편 코멘터리 ! - 국내 최초 초대형 이색 퍼포먼스 키노드라마! - 유머와 재치로 가득한 예고편, 색다른 상상의 뮤직비디오! - 모든 국민은 다 아는 여자! 그 남자만 모른다!? 허를 찌르는 웃음으로 무장한 엉뚱한 로맨스!
아는 여자 많아요? (이연) 네? (치성) 주변에..그냥 아는 여자...많아요? 몇 명이나 되요? (이연) 한명도 없어요.. 거기가 처음이네요 (치성) 후... 다행이네.. 참 다행이다.. 나.. 막.. 기분이 좋아지네요 (이연)
오래 전에 점 찍어둔, 오직 한 남자만 아는 여자, 39발자국 간격의 특별한 사랑을 아는 여자, 눈치코치 있는 사람만 아는 여자, 기다리는 사랑을 아는 여자,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그냥 좀 아는 여자...하지만...이제는...
그냥 아는 여자 말고, 그 남자 가슴 속, 특별한 여자가 되고 싶다
'숨어있는 첫사랑, 초지일관 외면하는...나는 참, 눈치도 없는 시한부 인생입니다'
내겐 주사도.. 첫사랑도.. 내년도 없다!! 하지만, 나는 지금도... 사랑을 찾고 있다. 한때 잘 나가던 동치성, 지금은 프로야구 2군에 소속된 별볼일 없는 외야수다. 애인에게 갑작스레 이별을 통고 받은 날, 설상가상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까지 받는다. 실연의 상처는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치성에게는 해당사항... 없다.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마음에 단골 Bar를 찾아가 술 석잔을 마시고 정신을 잃어버렸다. 눈떠보니 여관 방. 낯익은 바텐더는 치성에게 주사가 없음을 알려주며, 그를 접어서 봉투에 담아왔다고도 한다. 참 이상한 여자다. 다음날 야구연습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사연이 어쩐지 낯설지가 않다. 지난 밤 남자의 이야기가 '필기 공주'의 사연으로 흘러나온 것이다. 덧붙여지는 사랑 고백. '나를 아.는.여.자.?
'눈치없는 이 남자, 호시탐탐 엿보는...나는 참, 부지런한 스토커입니다'
너무 오래 되서 그를 왜 좋아하는지 까먹었다. 하지만, 나는 지금도... 사랑을 하고 있다. 주업은 100% 당첨률의 라디오 사연 응모, 부업으로 바텐더를 하고 있는 여자 한이연. 10여년 전, 치성과 이웃 사촌이 되던 날부터 그의 발자국을 세어가며 조금씩 계속된 사랑. 그런데 어제, 술도 못 먹는 그 남자가 찾아와 갑자기 술을 달라고 했다. 그냥 만원어치만. 아니나 다를까, 거푸 세 잔을 마시곤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었다. 할 수 없이 그를 여관으로 옮겼고, 잠든 그를 멍하니 지켜보다가 곁에 누워보았다. 하지만, 미친 듯 방망이질 치는 내 심장 소리에 그 남자가 깰까 봐 슬그머니 여관을 나왔다. 그 사람 옆에 더 있고 싶었는데.. 그냥 나왔다. 날이 밝자 마자 그에게 갔다. 처음 모습 그대로 아직 잠 들어있는 치성. 이 남자 주사도 없네... 부스스 눈을 뜨더니 나를 똑바로 쳐다보며 아는 체를 한다. '어? 바텐더?'
그 남자와 나 사이.. 39발자국 접근 완료. 이제, 그냥 아.는.여.자로만 있을 수 없다!! 난생 처음으로 그 남자와 눈맞은 기쁨을 라디오에 실어보냈다. 경품으로 날아온 휴대폰. 남자에게 건네며, 전화번호 입수. 또 다른 프로에서 받은 식사권과 영화표로 데이트 신청도 성공. 어느새 그 남자와 나 사이, 39 발자국으로 좁혀졌다.
이제 남은 것은 하나. 그냥 좀 '아는 여자'말고 그 남자 가슴속 특.별.한 여.자이고 싶다. |